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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대학 오세요] 학과 특성화·세계화 … 엘리트 육성 産室
어느 대학을 선택할까. 대구.경북지역 대학들이 10일부터 일제히 200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. 학생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대학마다 장학금.해외연수.기숙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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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대학의 미래, 국제화에 있다
1999년 볼로냐 선언을 시작으로 가시화된 유럽의 교육통합 움직임은 지난 9월 독일의 베를린회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. 볼로냐선언은 2010년까지 유럽의 학생.교수.연구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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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외국인 대학원장 영입 잘했다
국내 대학교의 대학원장을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맡기기로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. 성균관대학교가 미국 MIT와 공동으로 내년 개교하는 경영대학원의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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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 대학들 경쟁력 높이기 총력전
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.충남지역 대학들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.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동 학점제.공동 기숙사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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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 전국대학평가] 산업공학과
1998년 평가에서 종합순위 1, 2, 3위를 차지했던 포항공대.한국과학기술원(KAIST).서울대 등 산업공학과 '빅3'가 교수 연구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1~3위를 휩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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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 대학평가-종합 1] 가톨릭·인제대 등 교육여건 '탄탄'
2003학년도 대학평가에서도 연구비.연구논문 실적 등 교수연구 부문이 향상된 대학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순위가 올라갔다. 교육여건.재정이 탄탄한 대학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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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교과서' 공부 붐 학습효과 잘 따져야
주부 변소영(35·서울 명륜동)씨는 요즘 7살 난 딸의 영어학원 문제로 고민 중이다. ‘미국교과서로 가르친다’는 학원 광고 전단지가 연일 쏟아지는데다 동네에서도 이같은 학원에 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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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표류하는 이공계 정책]
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. 예산과 추진일정을 확정해 당장 실현가능한 정책이 아니라 '안되면 어쩔 수 없고'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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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본토영어' 배우러 가볼까 겨울방학 해외어학캠프 쏟아져
겨울방학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. 외국어 조기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수많은 초·중학생들이 연수에 나서고 있다. 이에 맞춰 어학연수 전문기관을 중심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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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항·광양항도 경제특구로
영종도·송도·김포 매립지 등 수도권 서부지역 외에 부산·광양항 인근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경제특구로 지정된다. 또 국내 법인이 특구는 물론 특구 밖에서도 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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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이션와이드] 금산 한국벤처농업대학 농민들
'버섯돌이 3형제'로 불리는 최용인(52.경남 진주시).용주(46).용욱(40)씨 형제는 이번주 토요일(22일)을 손꼽아 기다린다. 매월 넷째주 토요일이 되면 충남 금산군 제원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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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 주요내용]
17일 청와대에 보고된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은 우리 인적자원분야 국가경쟁력을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만든 최초의 청사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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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성화 전략 우리 대학은…] 선문대 이경준 총장
선문대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인성교육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. 1986년 개교 이래 쌓아 올린 교육 환경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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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1 전국 대학 평가-경영대학원] 순위 분석
'평판도는 연세.고려.서강 3강체제, 평판도를 제외하면 춘추전국시대' . 2001년 중앙일보의 경영대학원 평가 결과는 이렇게 요약된다. 중앙일보가 경영대학원 졸업생(4백68명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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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 마이클과 함께 영어로 성공하기
조기유학 등 요즘 한국 사회의 영어교육 열풍을 보면 영어가 과연 현대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한 수단인지, 오히려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갉아먹는 해충인지 헷갈릴 정도다. 중학교 3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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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 마이클과 함께 영어로 성공하기
조기유학 등 요즘 한국 사회의 영어교육 열풍을 보면 영어가 과연 현대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한 수단인지, 오히려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갉아먹는 해충인지 헷갈릴 정도다. 중학교 3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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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립형 사립고 갈등 배경]
학생 선발.등록금 책정.교과과정 운영이 자유로운 자립형 사립고교의 내년 도입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이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. 갈등의 핵심은 제도를 바라보는 '교육관(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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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 한의학박람회] 조영식 박사에게 듣는다
한의학이 대체의학이라는 옷을 입고 서구로부터 역류하고 있다. 서양의학 도입 1백년,우리의 전통의학이 홀대(?)받는 동안 선진국 의학계는 엄청난 연구비를 투입하며 대체의학의 과학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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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 한의학박람회] 조영식 박사에게 듣는다
한의학이 대체의학이라는 옷을 입고 서구로부터 역류하고 있다.서양의학 도입 1백년,우리의 전통의학이 홀대(?)받는 동안 선진국 의학계는 엄청난 연구비를 투입하며 대체의학의 과학화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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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이션 와이드] 경주 골굴사 '선무도' 열기
불교의 전통수행 방법으로 알려진 선무도(禪武道). 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경주 골굴사(骨窟寺)는 요즘 활기가 넘친다.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선무도를 익히려는 사람이 줄을 잇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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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국인 클럽] 일본 혼다 토모쿠니
"한국요? 13년전 처음 여행올 때만 해도 한국이 어떤 나라인줄 전혀 몰랐어요. 면도기와 헤어 드라이어까지 챙겨 왔을 정도였다니까요. " 유머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충만한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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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·기술로 무장한 첨단인력에게 국경은 없다
인도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의 젊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‘보디 쇼퍼’(body shopper)가 화제다. 보디 쇼퍼란 미국이 탐내는 첨단기술 근로자들을 찾아 인도의 첨단기술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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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에 바란다] 2기 독자위원회 5월 회의
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(위원장 金榮鎬 우석대교수)가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번째 모임을 가졌다.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위원들은 5월 한달 동안의 본지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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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연대의 ‘끝나지 않은’ 100일간의 낙천·낙선전쟁
“선거혁명, 역시 꿈인가.” 지난 3월 23일 “문화일보”는 1면 톱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. 그리고 기사의 소제목으로 ‘금품살포·관건시비·유권자 냉소 여전’ ‘비방·폭로·지역감정